8월 13일(월) 오후 5시 복지관 로비에서 휠피와 함께하는 영화산책을 실시하였습니다.
복지관 이전을 기념하여 장애인가족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로 진행된 영화산책의 첫 상영작은 한국영화 "아이 캔 스피크"입니다. 아이 캔 스피크는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영화로 8.15 광복절을 앞두고, 마포구의 유일한 소녀상이 복지관 입구에 있어 첫 영화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복지관에서 준비한 빵과 팝콘을 먹으면서 관람하는 중 웃음도 있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눈시울을 붉히게 만드는, 아직 살아 계시는 나옥분 할머니들을 생각하며 가슴 아픈 역사지만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웃음만 드리는 영화가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휠피와 함께하는 영화산책은 마포중앙도서관이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