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말썽쟁이고 예쁜 호복이도 되고요 최호복 입니다. 지난 1년 내내 하모니카도 하고 연극도 하고 노래교실도 하고 탁구는 조금 하다가 그만두고요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지고 이 시간들이 너무너무 행복 했습니다. 숲체험 국립 치유원 다스림 저도 다녀 왔는데요 겨울이라서 눈이 호강을 못했고 멧돼지가 나온다고 그래서요 개인별로는 밖에 나가지 못했어요 그래도 너무 즐겁고 재미있고요 행복했습니다. 앙상한 나무 가지도 봤고요 서울에서 봤던 작은 계곡에 눈이 부시도록 하얀 얼음이 너무 신기하고 눈이 호강을 했습니다. 한참을 바라다 보고 촬영도 하고요 밸런스 테라미 하고요 작은 나무 토막으로 집 만들기도 하고 복지관도 만들고 도로도 만들고 마지막은 도미노 쌓기도 했는데요 여러분들이 너무 잘하셔서 저는 서서 구경만 했답니다. 그래도 저는요 복지관을 한번 만들어 보기도 했고요 산이라서 멧돼지 굴도 만들어 봤답니다. 너무나 행복했고 즐거워 했습니다. 자고 먹고 놀고 호복이는 2박 3일 호강하고 왔어요 또 가고 싶어요 겨울 바다가 보고 싶어요
우리를 사랑하시고 아껴주신 마포 장애인 종합 복지관 너무 감사합니다. 이모저모로 우리들의 부족함을 마음껏 챙겨주시고 베풀어 주신 은혜 보답하는 길은 주님 잘 믿고 선생님 말씀 잘듣고 부모님 마음 안 아프게 해드리는 것이 제가 효도라고 생각하는 제 마음입니다. 여러 선생님, 기사님 수고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년 경자년 쥐띠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하고 싶으신 일 있으신거 다 잘 될 줄로 믿고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I Love you!
최호복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