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따스한 봄날씨가 되면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계시느라 많이 적적하고 심심하셨죠?
꽃보러 가기 어려운 요즘 시기, 복지관 인근 꽃구경을 함께 하면서 봄기운을 받아가요:)
복지관 정문 앞에도 아름답게 꽃이 피어났어요. 밝고 화사한 봄 분위기가 느껴지죠?
2월 말 휴관할때만 해도 추운 겨울 날씨였는데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
후문 앞에도 꽃이 피었어요. 개강을 하고 친숙한 얼굴, 그리고 새로운 얼굴의 우리 이용자분들을 맞이할 시기인데 그러지 못해서 참 아쉬워요.
그래도 우리 직원들 이용자분들 늘 생각하면서 안부 전화도 자주 드리고, 코로나19로 혹시 아프신 분들은 없을까봐 걱정하고 있어요.
씩씩하고 밝게 자라는 꽃들처럼, 우리 이용자분들도 어려운 시기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많이 힘들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서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개관하여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면서 복지관 직원들은 재정비하면서 준비하고 있을게요.
다시 만날때까지 화이팅하고 잘 이겨내서 웃는 얼굴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