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지원팀과 상담사례지원팀은 지난 9.21(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의 후원을 통해
성인발달장애인 일자리 체험 현장직무활동 행복배송을 실시하였습니다.
행복배송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업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일자리 경험을,
추석을 맞이하였음에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는 생필품을 지원하는 행사입니다.
이날 행사는 직업훈련 중인 발달장애인 근로자 4명이 배송직원으로 참여하여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저소득 장애인 가정 90곳에 추석맞이 선물을 비대면으로 배송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위험에 따른 장애인 취업시장의 축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배송을 통한 구매가 증가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코로나를 이겨내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기획된 ‘행복 배송’ 사업은
위기상황에서도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행복 배송’ 사업이 일자리를 찾고 있는 성인발달장애인들 에게 취업을 위한 또 하나의 대안이자,
외부와 단절된 근로 환경이 아닌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길로 나아가는 발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