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5/27(목) 숲클래쓰 3기는 시각장애인분들과 함께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으로 숲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식물원 온실에 꾸며진 이국적인 열대와 지중해의 식물들이 뿜어내는 나무의 향기와 감촉
자라나는 파인애플도 만져보고 막 열리기시작한 바나나 나무와, 이불만큼 큰 잎사귀도 만져봅니다.
수염처럼 자라나는 식물과 기둥처럼 솟아있는 선인장들을 체험하며
평소에 보기힘든 꽃과 나무 그리고 숲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업을 지원해주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감사드리며,
시각장애인분들과 함께하는 숲Class 3기는
다음 회기에도 숲과 함께 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본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