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가 무성하게 자라난 5월 26일 수요일
싱싱텃밭 참여자 분들은 그 동안
밭갈고, 씨뿌리고, 물주고, 잡초뽑고, 솎아내며 일군 텃밭의 결실을 수확했습니다.
언제 깨알만한 씨를 심었는지 무색하게 숲처럼 우거져 자라난 작물들을 바라보며
부자가 된 듯한 뿌듯한 마음입니다.
오늘은 잘자라난 적상추, 로메인상추, 열무, 아삭이고추, 깻잎을 수확하고
오이와 감자를 솎아주고 물을 주었습니다.
돌아가는 손에는 수확한 작물이 가득하고
따뜻한 봄 햇볕에 무럭무럭 자라날 텃밭 채소들 덕에
마음에는 기대감이 커져갑니다.
싱싱텃밭 프로그램에서 직접 키우고 수확하는 기쁨을 누리는
장애인 도시농부들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