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지원팀에서는 직업지원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립생활체험 '내,일'을 실시하였습니다!
참여자를 모집하고 활동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시작 날짜는 변경되고, 활동이 축소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는 지키고자 소규모로, 하루 시간동안 실시하게되었습니다!
자립생활 체험 '내, 일'은
참여자 스스로 지역사회 내에서 결정하며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때문에 1회차 '참여자 개별상담'을 통해 욕구를 파악했고
'카카오 톡'어플을 이용하여 자료를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투표를 통해 스스로 날짜나 활동을 결정하도록 하였습니다.
1회기. 슬기로운 소비 생활
4월은 슬기로운 소비 생활을 위해
소비의 뜻, 화폐 구분, 소비 시 주의사항 에 대해 배우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회기. 장보기 및 반찬 만들기
5월 21일 금요일
지하철을 타고 월드컵경기장역에 내려서
함께 홈플러스로 향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혼자 먹을 수 있을만큼 양이 적고, 신선하며 값싼 재료를 고른 후
스스로 결제해보고 영수증도 챙겼습니다.
칼을 쓸 수 있는 참여자는 칼을 사용하여 재료를 다듬고
칼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용자는 손을 재료를 다듬거나 볶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다같이 만든 반찬은 반찬통에 담아 가족들과 나눠먹었습니다.
3회차. 야식 만들어 먹기
5월 28일 금요일
취업자들은 오후6~9시에 함께 홈플러스에서 장을 봤습니다,
좋은 재료를 고르는 법 부터 할인행사를 활용하는 것 까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자들의 요리의 기준은 '시켜먹는 것 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 '양이 더 많은 것'이었습니다.
'짬뽕라면'과 '돼지고기 짜장라면'을 만들어 먹고 설거지까지 깨끗하게 하였습니다.
4회기. 쇼핑하기, 외식, 밤산책
홈플러스 2층 푸드코트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식사를 고르고 결제하였습니다.
푸트코트 식당에서 영수증을 확인하여 스스로 음식을 챙기고 정리하였습니다.
쇼핑은 두가지로 나눠 '옷 사기'와 '반찬, 음료수 사기'로 진행하였습니다.
옷은 실밥이 나와있는지, 사이즈는 잘 맞는지 교화 및 환불이 되는 것인지 확인하였고
반찬은 먹을 만큼, 가격에 맞춰서, 음료수는 인터넷 최저가와 비교해보고 사먹었습니다.
밤산책은 참여하고 싶은 분들과 함께 불광천과 월드컵공원을 걸었습니다.
해가 길어져서 밝은 밤에 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상반기 활동은 이렇게 마무리하지만
하반기에는 더욱 알차고 즐거운 활동을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모든 참여자 분들이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소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