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 되는 코로나 19 상황이 드디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 되면서,
일상생활과 이동권에 많은 제약을 받았던 우리 복지관 보장구 이용자들이
11/19일(금) 오랜만에 복지관 정문 광장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19의 고립을 떨쳐내고, 모처럼 마포구 관내의 아름다운 공원을 탐방하는
산책형 가족캠프에 참여하고자, 복지관 전동 보장구 이용자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인사와 문안을 나누며 모두 들뜬 마음으로 마주했습니다.
복지관 관장님, 보고 싶었던 상담사례지원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드디어 오늘의 일정인 마포구내 무장애 문화여가 코스인 홍제천‣ 한강공원‣ 평화의 공원을
산책하고, 대화하고, 탐방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하면서
모처럼 "하하 호호~"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하루동안의 잠깐의 나들이로도,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았던 정말 멋진 하루 나들이,
"우리동네 나들이" 가족캠프 였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고립된 일상에서 힘겨웠던 보장구 이용 장애인분들을 위해
마포구청에서 예산과 관심, 적극적 지원으로 진행 됬는데요~
코로나19는 아직도 진행중이지만, 마포구청과 우리복지관, 상담사례지원팀 직원들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결같은 관심과 노력을 나누며 서로를 응원해 나가면,
평범하고 소소하면서 이웃과 함께 했던 우리의 일상을 하루 빨리 되찾으리라 믿습니다.
우리복지관 전동 보장구 이용자들께서 따뜻한 겨울로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