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 평생교육지원팀에서는
제10회 마포장복과 함께하는 가족캠프 "예술로 떠나는 하루 캠프"로
성인발달장애인과 가족과 함께 총 20명이
도자기 예술의 고장인 이천으로 다녀왔습니다.
'문화'라고하면 맛있는 음식을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맛있는 쌀로 유명한 이천의 쌀밥한정식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세계도자기박람회를 관람하러 이천세라피아로 향했습니다.
도자기라고 하면 청자과 백자 같은 우아한 도자기만을 생각하다가
박람회에서 만나본 현대적인 도자기 예술은
참여한 분들에게 그 다양함 만큼이나 흥미로움을 주었습니다.
보기만 하는 것으로는 아쉬운 마음에, 한발 더 나아가
도자기 접시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으며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함께 누렸습니다.
도자기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설봉도자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걸으며 넓은 호수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겨보기도 합니다.
문화여가를 누리고 예술을 체험하기에 더욱 어려워진 요즘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모처럼 문화예술속으로 빠져들어보는 하루였습니다.
담당: 평생교육지원팀장 김창해 (070-7468-3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