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지원팀에서는 지난 6월 30일,
장애와 코로나로인해 위축된 정신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독려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자연속에서 배우며, 숲을 함께 걷는
"함께걷는사람들" 3회차를 진행하였습니다.
시원한 장마비가 가물었던 땅을 적셔주는 여름날
함께걷는 사람들 3회차는 정신장애인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모시고
서울식물원으로 떠났습니다.
특별히 이번 3회차에는 열대의 이색적인 식물들과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2층 높이의 바나나나무와 사람몸을 덮을만큼 큰 야자 잎, 올리브나무와 신기한 색의 꽃들은
더욱 신선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참여하신 몇분은 씨앗박물관에서 씨앗을 대여하여 키워보기로 결정하기도 하셨습니다.
참여자분들을 추천해주신 마포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울림 숲체험교육연구소,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신장애인 숲체험교육사업 "함께걷는사람들"은 7/4일 월요일에 마지막회기를 실시합니다.
더욱 행복한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