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총)이 현대자동차그룹 2020 이동편의증진사업 일환으로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지원’ 대상자를 오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전동화키트는 수동휠체어에 탈부착해 모터 동력의 힘으로 휠체어가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하며, 전동화키트를 수동휠체어 부착할 시 전동휠체어와 같은 특징을 지니고 탈착하면 수동휠체어로 이용할 수 있다.

조이스틱형과 핸들형, 바퀴일체형의 총 3가지 유형 중 사용자가 원하는 유형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조이스틱형은 상하좌우 또는 경사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레버를 수동휠체어에 장착하는 유형이며, 핸들형은 핸들바를 수동휠체어 앞쪽에 부착하는 유형이다. 바퀴일체형은 휠 모터 방식으로 바퀴교체 후에 조이스틱으로 제어하는 유형이다.

학업이나 경제활동 등 활동성이 있는 만 15세 이상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직장인인 수동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reemove.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02-783-0067 , mail@koda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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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