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에 기입된 유일한 것
이동목욕팀이
오늘은 염리동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댁의
달력엔 단 한가지만 기입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전에 목욕했던 날짜입니다.
그걸 볼때마다...얼마나 기다리시는지...
알게됩니다.
보통 보름에 한번정도 찾아 뵙게 되는데
이번엔 연말이고 연초다보니
조금 늦어졌지만 참 고마워하십니다.
드리는 기저귀도 더 힘든곳에 주라고 하시는 걸
사용하시라고 드리면서
혹여 아픈 마음이었다면 그것가지도
다 나았으면 좋겠다 하고 왔습니다.
세상엔 여전히 감사투성입니다.
오늘도 마음으로 함께해준 님들 .
참 감사합니다.
또 오실 약속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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