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의 천장이 뚫어져서 그 사이로 모래나 나무조각, 쥐똥까지도 떨어져 생활하기 불편하였던
김○○ 님은 수리 후 깨끗해진 천장을 한참이나 바로보며 고맙다는 인사를 연거푸하셨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 딸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이○○님은 본인의 장애로
집안 정리를 하지 못하고 세탁기, 선풍기 청소 등 자잘한 가사일을 못하고 있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집안을 치워주고 정리를 해주어서
새집 같은 느낌이라며 웃음지었습니다.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이는 현관이 신발이 많은 것을 신기해하고
자원봉사자를 따라다니면서 조잘조잘 들뜬 하루를 보냈습니다.
또한 필요한 전기압력밥솥과 아이옷을 정할 수 있는 서랍장을 지원해주었으며
고장난 세탁기 까지 고쳐주어 어느 해 보다 따뜻하고 정겨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해 주시고
마포구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담아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중부발전 서울화력발전소 직원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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