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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일 토요일, 장애인미디어 국악반 자조모임이 서울주택도시공사 주거복지페스티벌 주민공연 경진대회에 마포구 대표로 참석하여 공연을 진행하였고, 최우수상(1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서울주택도시공사 주거복지페스티벌 주민공연 경진대회는 총 10개의 팀이 참여하였으며, 하모니카 연주, 난타, 트로트, 합창,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들이 함께하여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그중 장애인미디어 국악반 자조모임은 4번째 순서로 토정마포아리랑 민요공연을 선보였고, “옹헤야~” 소리가 공연장 내부에 널리 울려 퍼지면서 많은 관객들이 함께 따라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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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팀 중 3팀이 최우수상 후보로 올랐을 때, 국악반 자조모임 참가자들의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최우수상 발표가 되자마자 다들 환호를 지르며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축하해주었습니다.

최우수상(1등)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5년간 장애인미디어 사업이 진행되면서 외부 수상은 처음이기에 더욱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 장애인미디어 사업에 관심을 갖고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본 공연을 준비하는 것부터 좋은 끝맺음을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주신 김경은 선생님과

지원해주신 SH마포주거복지센터 임직원분들, 그리고 주인공인 11명의 국악반 자조모임 참가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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