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토) 상암자동차검사소와 함께하는 문화누림으로 난지캠핑장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홈플러스에서 모여 장보는 것으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일이 필요한 물건들을 체크해가며 참여자분들이 직접 주도해주셔서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캠핑장으로 이동하며 참여자분들의 들뜬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참 좋네.”
“어제 더덕 다듬느라 잠을 못 잤어요.”
소풍가는 듯 설렌 마음으로 참여자분들과 나눠먹을 음식들도 손수 준비해주셨습니다.
김치는 5종류가 넘었고, 다양한 반찬과 따끈한 밥도 직접 지어 오셨습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집게, 토치, 냄비, 가스버너 등도 챙겨 오셔서 부족함 없이 캠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캠핑을 시작하고서도 자발적으로 식재료를 다듬어주시는 분, 고기 굽는 분, 상을 차려주시는 분 등으로 나뉘어 역할분담도 해주셔서 성공적인 캠핑이 되었습니다.
“가까이에 살면서도 한 번도 못 와봤는데, 사람이 많이 오는 곳이었네요.”
“주말마다 자전거 타고 지나가면서 언젠가 가보겠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오늘 와봤네요.”
“후원해주신 상암자동차검사소와 고기 구워주신 남자분들에게 감사해요.”
“오늘은 최고 대박~!”
올해 초부터 캠핑을 꼭 해보고 싶다던 참여자분의 소원이 이뤄지는 기쁜 날이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긴 시간동안 마음써주신 상암자동차검사소 함권용차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상암자동차검사소는 2018년도부터 상담사례지원팀의 명절지원, 클린휠체어, 문화여가활동에 후원과 봉사로 함께해주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