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염리점)의 후원빵을 들고 가족자조모임 가족분들을 만나러 가는 날!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렸지만, 좋은 분들과의 만남으로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시는 분,
차 한잔 하고 가라며 붙드시는 분, 집 앞 까지 올 필요 없다며 일부러 아파트 1층까지 내려와 주시는 분,
지난 번 나눠드렸던 후원품은 친지분들과 맛있게 나눠먹었다며 고맙다고 인사를 전하시는 분,
끝날 것 같지 않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며 속깊은 이야기를 나눠주시는 분 등등...
정말이지 따뜻한 마음을 한가득 나누고 왔습니다.
오늘은 한 분, 한 분 찾아뵙지만
예전처럼 복지관에 함께 모여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