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평생교육지원팀 이다은 사회복지사입니다.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제15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전시회 및 시상식에
평생교육지원팀의 도예동호회, 도예교실 이용자 다섯 분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
복지관에서 총 다섯 개의 작품을 출품했는데요, 다섯 작품 모두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답니다
처음 사진을 보고 '무슨 상을 받은걸까?'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거 같은데요!
평생교육지원팀의 도예동호회 이용자, 최정순님께서 무려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답니다.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금상 뿐만 아니라 나머지 네 가지 출품작 모두 특선에 당선되었답니다.
도예동호회 장태을님, 조난현님, 그리고 도예교실의 김주희님, 양회영님, 신춘호님
모두 축하드립니다!
그럼, 작품과 설명 함께 보실까요? ^^
◎작품명: 꽃을 담은 이야기
◎작가: 최 정 순
◎작품소개: "도자기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저는 도예동호회에 참여하며 많은 꽃을 담고자 다양한 화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꽃을 담은 이야기로 화분의 다양성을 표현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화분을 통하여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품명: 오! 나의 짝꿍
◎작가: 장태을, 신춘호(공동작품)
◎작품소개: "20년 넘게 내 곁에서 묵묵히 부족한 나를 보필해주는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작품입니다.
거기에 신춘호 님의 여섯 개의 나뭇잎이 더해지니 마음이 더 풍성하게 차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의 합동 작품을 보고 네이비 블루유의 특유의 바다색 처럼 함께하는 이들에게 당신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품명: 벌들의 속삭임
◎작가: 조난현
◎작품소개: "벌들의 집을 다양한 모양의 구멍으로 표현하여 그 아름다움을 표현해보았습니다.
항상 바쁘게 날아다니며 움직이는 벌들이 서로 속삭이며 벌집을 만들 듯 나의 작품을 통하여
벌들이 아름답게 날아다닐 것을 상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품명: 우리의 인생
◎작가: 양회영
◎작품소개: "우리들의 각자 사는 인생을 기울이는 술잔에 담아 표현해 보았습니다.
살면서 좋은 일, 슬픈 일, 근심, 걱정 등 다양한 일들을 마주할 대면 술 한잔에 위로를 얻고
서로 힘을 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마음을 담아서 나의 작품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술잔과 주전자의 색상을 다양하게 표현하여 각자의 삶이 다른 것을 표현하였습니다."
+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양회영 님 께서는 상금을 복지관을 위해 후원해 주셨답니다!
♥ 감사합니다 ♥
◎작품명: 주희 해바라기
◎작가: 김주희
◎작품설명: "반고흐의 작품 <해바라기>처럼 나만의 해바라기를 표현하고자 만들었습니다.
반고흐가 말하는 의미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나만의 마음과 색채를 담아 해바라기를 표현할 수 있어서 작품을 만들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주희 해바라기' 작품에 아름다운 꽃을 담아 집에서도 전시하여 보며,
작품을 만들면서 집중하고 즐거웠던 그 때의 시간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