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원팀에서는 CJ ENM 지정기탁사업으로 9.07(화)~10.19(화)까지 총 6회기 부모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온맘드림 부모교육은 "아들러의 행복한 부모 되기- 부모의 행복이 답" 라는 제목으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기반하여 서로 나누고 배우고 응원하고 지지하며 함께하는 교육의 장이었는데요
비대면(ZOOM) 방식으로 마포구와 전국 각지의 거처에 계시는 14명의 장애, 비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님들이
6회기의 부모교육을 마치며, 마무리에 나눴던 소감으로 교육의 열기를 전달합니다 ~
"코로나가 이렇게 길어 질 줄 몰랐어요? 아이를 키워야 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정말 많은게 변화 됬고, 당혹스럽고 힘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엄마잖아요? 어디 하소연도 못하겠고, 아이가 공부 안하고 딴 짓 하고 얘가 힘들어 하는 모든게..
다 내 잘못으로 자책이 되는거예요. 그래서 더 서럽고 힘들었어요 ㅠ.ㅠ"
" 처음엔 우리 아이랑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 도움 받는 방법? 이런 방식으로만 생각해서 참여했는데
교육을 지속해 보니, 나와 아이가 서로 의견을 묻고 대답을 듣고.. 불편해도 서로 맞추면서 노력해야 하는 거라는 걸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
"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됬어요. 쉽지 않지만 배우고 알게 된 것을 한번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볼께요"
1차 교육을 마치면서, 생소한 비대면(zoom) 온라인 공간안에서도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성장한
우리 부모님의 답변에 감동을 나누면서~
그동안 우리 어머님과 같이 나누고 함께 해 주신 한국아들러심리협회 강사 심위현 선생님과
비대면 교육 방식을 열심히 배우고 적용하며 어머님들을 응원하고 함께 울고 웃었던 가족지원팀 직원들~
무엇보다 마포구를 비롯해서 제주도, 수원, 인천, 강원도 등등의 여러 거처에서 많은 어머님들이 함께해 주시고 ^^
코로나 시대에 "아이와 부모를 응원한다!!"는 마인드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CJ ENM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