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는 마포구 자투리 텃밭에 선정되어 가양대교 부근 삼각텃밭을 분양받아 감자를 심고 때마다 물 주고,
풀 뽑으며 수확할 날만 기다리는 도시농부에서는 4월에는 마포구 상자텃밭에도 선정되어 복지관 옥상에서
상자형 텃밭 15개를 조립하여 상토를 깔고, 각종 잎채소 모종을 심고 가꾸어 매주 수확하고 있습니다.
한 달 전 비닐하우스에 파종한 열무는 일손이 부족할 정도로 많이 자라서 인력을 지원받아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열무는 한 달이면 자라기 때문에 가을까지 꾸준히 수확할 수 있는 작물로 다음 수확 때는 이용자들과 함께
열무국수, 열무비빔면을 만들어 먹을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