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절정으로 향해가는 10월 29일 토요일
평생교육지원팀에서는 장애인 당사자 12명과 함께
한양도성길 남산 코스를 등산하며 단풍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총 3시간의 한양도성길 코스는 장충체육관에서 시작하여 명동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험한 곳은 아니었지만 많은 계단으로 체력적으로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이날 곳곳에 물든 단풍을 보며 힘을 얻고 시원한 산바람에 땀을 식혀가며
남산타워가 있는 정상까지 올라가 봅니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의 전경은 멋스럽고 신선합니다.
등산하고 내려오는 길에는 남산 명물 왕돈까스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도 단풍이 드는 숲을 즐기고
역사적인 한양 도성유적을 구경할 수 있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