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지원팀에서는 3월 22~24일까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나눔의 숲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숲해설가님과 함께 하는 숲속 탐험을 통해 숲의 생태를 배우고, 

매 식사 후에는 숲길 산책을 통해 숲의 기운을 한껏 받는 중에 노루를 보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조원들이 합심하여 카프라 나무 쌓기를 통해 사람이 들어갈 만한 집도 만들었고, 

나만의 개성이 살아 있는 형형색색의 편백주머니와 티셔츠를 만들어 뽐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원주한지테마크에서 해설사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종이의 기원과 우리나라 한지의 우수성을 듣고,

종이로 만든 다양한 생활용품을 관람하고, 조병국 작가님의 한지로 만든 자작나무 작품들은 모두가 감탄할 정도로 뛰어나

우리 이용자들도 한지로 무드등과 모빌, 그림액자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페 체험을 통해서는 음료를 주문하여 결제하고, 받아오는 것과 반납하는 것, 음료를 마시면서 여가를 보내는 법을 배웠습니다.

금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직업훈련과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능력 및 자립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귀한 나눔으로 함께 해 주신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마포구청에 감사드립니다.

* 본 숲체험교육사업(나눔의 숲캠프)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