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환경교실 '에코 특공대'는 환경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에 대해
궁금해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복지관에 모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복지관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주워 분리수거를 하면서
생각보다 길거리에 쓰레기가 정말 많이 버려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담배꽁초나 껌 종이 등 작은 쓰레기들이 버려진 것을 하나 하나 주우며 환경 미화원분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계시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며
'쓰레기를 잘 버리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월에는 '한강야생탐사센터'와 함께 복지관 주변에 핀 봄꽃들의 이름도 알아보고,
홍제천에 있는 식물과 동물들을 관찰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직접 집에서부터 가져온 다회용기를 들고 망원시장에 가서 음식을 포장해오기도 했으며,
음식을 하나 구매하기 위해 이렇게나 많은 일회용품들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에코 특공대’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