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환경교실 '에코 특공대'는 환경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에 대해
궁금해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비가 많이 와서 깨끗해진 홍제천을 걸으며 강수량에 따라 물의 수위가 어떻게 달라지고,
하천이 얼마나 깨끗해졌는지 확인해봤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한참을 걸어도 힘들어하지 않고 중간중간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서
홍제천에 정말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돋보기를 통해 식물의 표면도 살펴보고, 무당벌레가 붙어있는 잎사귀도 관찰하면서
평소 무심히 지나치던 홍제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환경보호에 대해 알고, 탄소중립을 조금 더 쉽게 실천하기 위해 보드게임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탄소를 배출하고, 저감하는 요인에 대해 배우고, 즐거운 게임을 통해 복습할 수 있어서
에코 특공대원들도 모두 재미있었다며 소감도 열심히 얘기해주었습니다.
마지막 주에는 한강에 서식하는 동물과 식물, 곤충에 대해 그림 지도로 알아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동식물을 골라서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나무 토막을 직접 사포질로 매끈하게 갈고, 먹지를 활용하여 따라 그린 뒤, 꼼꼼히 색칠해서 멋진 작품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6월에도 한강야생탐사센터와 연계하여 우리 동네의 다양한 식생들을 확인하고, 줍깅을 통해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에코 특공대’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