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금요일 평생교육지원팀에서는 정신장애인 및 추천대상자 6분을 모시고

숲체험교육사업 숲으로떠나요 2기 4회기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회기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마장저수지로 다녀왔습니다.

저수지 둘레길의 식생들과 나무들사이로 걸으며

참여자분들은 숲과 나무와 함께했던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호수를 둘러 숲길을 걸어 학교를 다녔던 기억들 

어린 시절에 먹었던 산초, 도토리, 산딸기 등 여러 식물들을 다시 만나는 시간

참여자분들은 행복했던 시간으로 잠시 돌아간 듯 합니다.

오늘의 일기는 비 그치고 흐린 날씨여서 덥지 않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함께한 발달장애인 숲해설보조사는 떡갈나무 신갈나무 상수리 등 참나무들을 설명해주었고

나무이름의 유래가 떡을 싸거나 짚신에 깔거나 하는 용도에서 시작했다는 사실들도 배우고

저수지 위로 걸린 흔들다리위에서 경치를 구경하고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숲과 자연이 지닌 아름다움은 우리 마음에 행복감을 전해줍니다.

함께한 참여자 분들은 자연속에서 힐링과 쉼을 체험하고 돌아갑니다. 

숲으로떠나요 2기는 오늘로 마지막입니다. 

점심을 나누며 참여자분들은 아쉬움을 말하며 계속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참여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차년도 사업에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숲으로떠나요 3기는 9월 경에 지체장애인분들과 함께 다녀올 예정입니다.

참가하신 분들의 행복한 시간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본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복권위원회 녹색자금지원사업으로 놀이공방협동조합과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