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날, 옥상에서는 어떠한 활동들이 진행되었을까요?
7~8월간 우리들의 이야기 함께 만나보시죠!
빨갛게 탐스럽게 익은 방울토마토와 무럭무럭 자란 싱싱한 오이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울토마토는 수확한 후 그 자리에서 바로 시식을 해보았는데요
참여자분들 모두 정성을 담아 키운 보람이 있다며
뿌듯해하셨던 시간이었습니다!
오이가 이렇게 무럭무럭 또 싱싱하게 자라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이가 잘 자라날 수 있도록 곁순,아들순 제거, 비료 주기, 물 주기 등
다양한 과정을 수행하고 무엇보다 참여자분들의 정성이 듬뿍 담겨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드디어! 대망의 감자를 수확할 시간이 왔습니다....!
다른 작물을 수확할 그 어느때보다도
참여자분들의 관심이 가장 뜨거웠는데요!
감자 캐기는 감자 줄기를 힘껏! 당겨 통채로 뽑아내는 것이 1차 수확,
혹시 흙 속에 감자가 남아있을 때를 대비하여 흙 속을 살살 살펴보는 것이 2차 수확입니다.
(*주의할 점: 흙 속에서 호미를 활용하여 감자를 꺼내다가 감자 표면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최대한 손상이 가지 않게 조심! 또 조심히 수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여자분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감자를 열심히 수확한 결과!
이렇게 다양한 크기의 감자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수확한 작물들은 공정하게 참여자분들 각각 배분하였습니다.
감자를 담으면서 '감자조림 해먹으면 맛있겠다.', '감자 삶아먹으면 진짜 맛있을것 같은데?!'
라고 말씀하시는 참여자분들!
도시농부 활동은 지속되며 가을에 또 새로운 작물들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