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금요일 평생교육지원팀에서는 보행가능한 지체장애인 4분과 함께 

숲체험교육사업 '숲으로떠나요' 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기는 북한산 자락의 진관사로 다녀왔는데요.

붉게 물든 단풍 길 사이로 걷고, 

단풍잎을 주워 액자를 만들어 보며 자연을 체험하고 왔습니다.

빨갛게 익은 구기자 열매와 나무들은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합니다.

가을의 정취를 글에 담아 단풍잎을 넣어 액자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각자 마음에 드는 단풍잎을 주워 노끈에 걸어 장식해보았는데

지나가는 분들이 예쁘다고 사진을 찍으며 응원해주었습니다.

숲과 자연이 지닌 아름다움은 우리 마음에 행복감을 전해줍니다.

함께한 참여자 분들은 자연속에서 힐링과 쉼을 체험하고 돌아갑니다. 

올해 숲체험사업 '숲으로 떠나요'는 아쉽게도 이번회기가 마지막 입니다. 

내년에도 평생교육지원팀은 장애인들의 자연속에서의 쉼과 여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본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복권위원회 녹색자금지원사업으로 놀이공방협동조합과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