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안에서 장애인들은 비장애인이 만들어 놓은 사회구조 속에서 불편하게 살아간다.”
어느 장애인이 얘기한 이 한마디는 우리나라의 복지 현실을 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장애인주간에 실시됐던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작은 행사는 그 어느 해의 장애인의 날 행사보다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어느 장애인이 얘기한 이 한마디는 우리나라의 복지 현실을 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장애인주간에 실시됐던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작은 행사는 그 어느 해의 장애인의 날 행사보다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복지관에서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합정역 지하철 역사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관내 편의시설 홍보 뿐 아니라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마포구 장애인편의시설 우수업체 사진전시회를 진행했다.
해마다 이맘 때 쯤이면 1년동안 잊혀져 왔던 기념일 하나를 기다렸다는 듯 꺼내드는 날이 있으니 바로 장애인의 날이 아닌가 싶다. 1년 365일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장애인복지 현장의 일꾼들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또한 그것을 알리기 위한 노력도 부족한 부분을 인정해야 한다면 장애인 주간을 맞아 펼쳐진 사진전은 비록 그 규모는 작지만 의미 있는 소중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0-06-15 09:27:12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