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지원팀 웃음꽃 활짝 핀 9월의 문화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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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예슬
댓글 1건 조회 3,614회 작성일 19-09-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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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간 긴 여름방학을 마치고 드디어 9월 26일, 은평구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반가운 만남에 근황을 묻느라 이야기가 끊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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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는 어떻게 털어요?”

오가는 길 인생선배에게 깨 터는 법을 묻습니다. 자세히 알려주셔서 저도 한수 배웠습니다.

오늘 하루도 사소한 이야기가 오고가 정이 쌓이길, 서로에게 가까워지길 기대하며 나들이를 시작했습니다.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진관사로 나들이를 시작했습니다.

​진관사에서 독립운동 시 사용했던 태극기가 발견되었다는 이야기, 불

도를 수십년 닦다 기독교로 개종하신 이야기,

​진관사에 물을 뜨러 다니셨다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천천히 걸었습니다.

​나무가 많고, 물이 흐르는 자연 속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려 열심히 숨을 들이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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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에 내려와 은평한옥마을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산대탈 전시를 발견하고, 탈춤을 한번 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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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은님이 한옥에 관해 설명을 해주셔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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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구경하고 밖으로 나와 북한산을 배경으로 예쁜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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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보니 옆 건물에 한복대여라고 적혀있어 방문해보았습니다.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2층으로 올라가 한복을 골랐습니다. 남자분들은 독립운동가 옷을 입기로 컨셉을 맞추셨습니다.

​너무 잘 어울리는 모습에 이용자분들 모두 감탄하며 칭찬했습니다.

​한복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어 서로의 고운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다양한 포즈와 옷에 맞는 역할에 몰입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서로 한바탕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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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즐기며 한옥마을을 나오니 4시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돌아갈지, 서오릉에 갈지 의논했습니다.

“두 달 만에 만났으니 집에 안가도 돼.”

서오릉을 가기로 했습니다.

“흠 나는 이 냄새가 너무 좋아.”

서오릉에 도착하자마자 나무냄새에 몸과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구름이 많아지고 날이 흐려졌지만, 다들 지친기색 없이 서오릉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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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 사이에 앉아 서로의 근황을 묻고, 궁금한 것들을 공부하고, 도토리를 주으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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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 더욱 웃음꽃이 활짝 핀 즐거운 나들이었습니다. 

마포구와 붙어있지만 한번도 방문한적은 없었다는 은평구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일 년 치 웃음을 다 웃고 가네."​

웃음 꽃 활짝 핀 9월의 문화누림 나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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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림은 장애인 당사자 자조모임으로 여가활동과 계획회의를 구실로

참여자 간 이웃간의 인정과 지지를 통해 문화복지를 이루어 더불어 살아가도록 돕고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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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정님의 댓글

한현정 작성일

문화복지를  이루어 더불어 살아간다는 문구가 와 닿네요  가을의 날씨만큼  화장한 이웃간의 어울림이 되시길 늘 응원합니다~